심리학덕분에 사회생활이 편해졌습니다

나는 1학년 때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동아리에 가입한 적이 있다. 그 동아리에서 1년간 활동하며 사람의 심리에 관해 배워보고, 많은 실험을 가져보았다. 그 활동을 가지며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의 심리라는 분야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의 역할에만 머물 수 없게 되었다. 사회라는 무대에 올라 여러 개의 가면을 시시때때로 바꿔쓰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사회가 되었다. 직장에서는 물론이고 대인관계와 가정에서조차 여러 역할을 맡아야 함에 따라 피로감이 극심해지고 있다.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생계 유지, 부부 관계, 자녀 양육 등으로 인한 사건이나 사고는 신문기사 사회면의 단골이 된 지 오래였다.. 과거엔 사회생활의 꽃에 비유했던 친목 모임에서도 이익을 둘러싸고 인맥을 쌓느라 몇 배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고수들이 있다. 사회 생활에서는 때와 장소에 따른 세련된 매너와 에티켓이 필수다. 이 책에 나오는 생생한 사례들은 현실과 밀착되어 있어 우리 모두의 문제를 진실한 눈으로 돌아보게 해준다. 또 사회심리학 입문자를 위한 안내서로서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관계의 심리학이라는 부분을 인상깊게 읽었다. 그 중에서도 대인관계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을 늘리려면 주변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자신의 발판으로 삼을 필요가 있으며, 개개인의 자질을 계발하고 인맥을 관리하는 데 먼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나는 솔직히 말해 어떻게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지 신기했다. 나에겐 너무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며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만을 생각하고 정작 나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하고 되돌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는 따라서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수만 있을 것 같다.

Author: swj1126